미국의 전체 체중관리 시장이 2013년 38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10년에 285억 달러, 2011년 294억 달러로 2년 넘게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패키지팩트가 조사한 미국의 전체 체중관리 시장은 식품 및 음료, 식사대용, 다이어트 도움제품 및 체중관리 프로그램들을 포함하며 식품 및 음료 판매량이 전체 체중관리 시장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식사대용 및 다이어트 도움 제품 판매가 12%미만이며 체중관리 프로그램이 9%를 차지한다.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2016년에는 40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이어트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은 미국인 성인70%가 비만 판정을 받았으며 어린이와 학생 32%가 비만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패키지팩트가 자료에 의하면 이중 성인 39%가 체중을 관리한다고 답변했다.
다이어트 제품의 구매하는 곳으로 수퍼마켓, 식료품점이 전체 판매량의 62%, 대형마트가 17%를차지했다.
코카콜라와 펩시등 대표 탄산음료 회사들이 다이어트 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으며 이들이 지난해 판매한 저칼로리 및 무칼로리 탄산음료는 코카콜라가 21억 달러, 펩시가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네슬레가 Lean Cuisine 및 Lean Pocket제품으로 3위를 차지했고 닥터 페퍼스네플 그룹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비만과의 전쟁’ 선포 이후 많은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다이어트 시장에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어 체중관리 시장은 더욱 성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Food busines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