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계 이민자 1932년 애리조나서 첫 매장 오픈
2013 매출 16억 달러… 2014 소매&도매업계 58위
바샤스 슈퍼마켓은 가족 소유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창업자 나지브 바샤(Najeeb Basha)가 1886년 레바논에서 이민와 애리조나를 기반으로 1932년 첫 매장을 오픈했다. 바샤스와 푸드 시티(Food city), AJ’s 파인 푸드(AJ’s fine food), 바샤스 다인 마켓 (Bashas’ dine market) 등 4개의 슈퍼마켓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총 12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중 바샤스와 푸드 시티가 가장 규모가 큰 슈퍼마켓이며, 이 두 곳은 비슷한 매장 사이즈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푸드 시티는 히스패닉 대상으로 48개의 매장이 있으며, 아시안 식품과 멕시코에서 수입한 히스패닉 식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매장 내에서 토르티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멕시코 빵집과 푸드코트도 입점되어 있다. 콘서트나 스포츠경기 티켓판매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J’s 파인 푸드는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는 스페셜 매장이다. 바샤스는 2013년 1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슈퍼마켓 뉴스가 선정한 ‘2014 소매 및 도매업체 톱 75위 기업’에서 58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