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음식, 2018년에도 인기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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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음식, 건강 ‘굿’ 풍미 ‘독특’ 미국인들 매료

김치-고추장 관심 높아져..관련 레시피-영상 인기

미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효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요거트와 치즈, 템페(콩을 발효시켜 만든 인도네시아 음식-채식주의자들이 고기 대용으로 사용), 낫토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식은 김치와 고추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튜브와 음식 관련 사이트에 김치 담그기와 고추장을 활용한 한식 조리법이 소개되고 있다.

발효 음식은 영양 측면에서 우수하지만 대체로 맛이 강한 편으로 미국인들이 모두 발효 식품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건강에 좋고 독특한 풍미를 선사하며 미국인들에게 친근한 음식으로 다가가고 있다. 요거트와 된장은 인간의 수명에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러시아 면역 학자이며 노벨 수상자인 엘리아 메치니코프(Elie Metchniko)는 20세기 초 발칸반도에 사는 100세 이상의 노인들을 연구한 결과에서 “요거트를 섭취해 사전에 노령화를 방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발효의 가장 큰 이점은 건강에도 좋으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레스토랑에서도 보관이 쉽고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효 음식을 메뉴로 개발하고 있다. 향이 강한 치즈부터 소금에 절인 양배추, 고소한 된장,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 와인까지 발효 음식은 다양한 식품군으로 제품화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기사는 엠블린 리서치가 조사하여 aT센터에 제출한 자료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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