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간편함’ 무장 식사 대용식 시장 성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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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년 전부터 인기 꾸준 2017년 35억 달러 규모

음식 보충-영양 섭취 원하는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간편+영양 갖춘 한끼식사로 분말,바(Bar) 제품 선호

간편하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식사 대용식은  지난 20년간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7년 매출은 34억 9,31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15.4%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BIS World에 따르면 식사 대용식은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하며 체중감량과 영양 섭취가 필요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제품 개발이 가능한 점이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식사 대용식은 크게 분말 제품과 영양 셰이크, 영양 바, 수프 등이 포함된다. 분말 제품은 2016년 전체 식사 대용식 매출의 57.4%를 차지했다. 제품마다 다르지만 평균 단백질 함량이 20~55g 사이이며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낮다.

영양 셰이크는 34.2%의 점유율로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영양 셰이크는 비타민과 단백질, 지방, 미네랄, 탄수화물 등 여러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새로운 맛과 영양을 찾는 소비자들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완벽한 식사를 제공하기보다는 음식 섭취량을 보충하는 목적이 크다.

영양 바는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지난 5년간 빠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아침 식사와 출출할 때 먹는 간식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휴대성이 부각되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영양 바는 300~400칼로리를 제공하며 최소 5g의 단백질과 3g의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다.

식사 대용식 부문은 향후 10년간 완만한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IBIS World는 2021년 매출이 4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가처분소득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수요가 판매 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사는 엠블린 리서치가 조사하여 aT센터에 제출한 자료의 일부입니다. Copyright © 2018, The Food-US, EMBLIN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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