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국 3천여 업체 참가 세계 최고 식품박람회
1981년부터 열린 ‘자연식품박람회’는 매년 3월 중 3일 동안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애나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언론사인 펜톤미디어(Penton Media Inc.)와 건강기능식품잡지 뉴호프내추럴미디어 (New Hope NaturalMedia) 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부(애나하임)와 동부(워싱턴DC 또는 볼티모어) 지역으로 나눠져 연간 2회 개최된다. 미국 외에도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세계 100여 개국 3천여 개 이상의 업체와 6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자연식품과 유기농 제품의 시장현황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을 어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자연식품박람회는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푸드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2008년부터 4년간 ‘Trade Show Executive’ 잡지 선정 ‘골드100 어워드’를 잇따라 수상했다.
참가품목은 건강기능식품, 미용관련 천연제품, 천연식품, 천연생활용품유기농제품, 베이커리, 식자재장비 등 5만 개 이상의 제품이 소개된다. 전시외에 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박람회장은 3일 내내 많은 참가자들로 북적인다.
참가방법은 웹사이트 <www.expowest.com>에 자세히 나와 있다. 미국과유럽, 아시아의 담당자가 지정되어 있다. 참가비는 기본부스인 10×10(스퀘어피트)가 5,125달러이며, 부스 위치와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다. 부스에 사용되는 인테리어 소품을 포함한 패키지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 행사를 기획한 덕 그린(Duck Green)은?
자연식품 머천다이저(Natural Food Merchandiser)의 편집자로 재직 중 천연제품 회사들의 성공과 비즈니스 전략 등에 관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린은 이 같은 인터뷰를 통해 천연제품 소매점들이 서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자연식품박람회’이다. 이는 식품소매업 뿐만 아니라 자연건강 커뮤니티와 제조업체들을 연결해주는 네트워크의 기능과 바이어를 초대해 제품홍보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하게 한 행사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첫 행사가 열린 1982년 3,500개 업체가 참여하는 쾌거를 이뤄내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 지난 32년간 천연제품에 관한한 최고의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