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내 영양사, 영양채점시스템 도입 건강한 식습관 안내 ‘웰빙 마켓’ 유명
· 창업연도 1930년
· 창업자 찰스 하이드(Charles Hyde), 데이비드 브래덴버그(David Vredenburg)
· 본 사 아이오와주 비콘스필드(Beaconsfield, Iowa)
· 매장수 235개
· 직원수 6만명
· 매 출 73억 달러 (2011년 기준)
· 웹사이트 www.hy-vee.com
하이비는 식료품, 꽃집, 약국, 커피숍, 주유소까지 갖추고 있는 풀서비스 슈퍼마켓 체인이다. 1930년 찰스 하이드와 데이비드 브래덴버그가 아이오와 주에 차린 작은 상점인 하이드&브래덴버그에서 시작되었다. 이들 두명의 파트너는 창고와 제조공장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마켓도 서서히 확장해 나갔다. 1952년에는 상호명을 두 창업자의 이름을 딴 하이비로 변경했다. 1960년 직원 트러스트 펀드제도를 만들었고, 이 펀드를 통해 종업원 소유의 형태로 운영이 시작되었다. 1970년대는 사업이 크게 확장돼 아이오와 주에 100번째 매장을 열었고, 1975년엔 사우스다코다 주로, 1977년에는 네브라스카 주로, 1979년에는 일리노이 주로 잇따라 진출했다. 1980년부터 비디오 대여서비스, 매장 내 은행입점 등 소비자들의 원스톱쇼핑이 가능해지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1990년에는 유제품 및 아이스크림 제조사, 원예 유통기업 등을 연이어 인수하면서 회사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었다. 2000년부터 경영방침을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역점을 두기 시작했다. 2001년 건강 관련 자체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3년에는 ‘올해의 혁신적인 마켓’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 상위 20개 슈퍼마켓 중 하나인 하이비는 2011년 기준 매출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5월 현재 일리노이와 아이오와, 캔사스, 미네소타, 미조리, 네브라스카, 사우스다코타, 위스콘신 등 8개 주에서 212개의 슈퍼마켓과 23개의 약국을 운영중이며, 6만 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이비는 뛰어난 품질과 저렴한 가격, 우수한 고객서비스로 유명하지만 웰빙마켓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유기농제품을 다양하게 갖추는 것은 물론, 매장 안에서 영양사와의 건강컨설팅서비스와 영양채점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웰빙 전도사 역할도 하고 있다.
■ 납품관련정보
납품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대량으로 소비되는 제품이 아니라면 하이비에 납품하는 기존 공급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