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랜치 마켓’ 브랜드로 35개 매장…캘리포니아 중심 네바다, 워싱턴, 텍사스로 진출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본사를 둔 타와 슈퍼마켓은 99 랜치 마켓 브랜드로 3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소비층은 아시안이다. 창업자인 로저 첸은 캘리포니아 남부에 아시아 이민자의 수가 점차 늘어나자 아시안 식품 전문 마켓의 필요성을 느껴 99 랜치 마켓을 설립했다. 1984년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베트남 커뮤니티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중국과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안 식품과 미국 식품들을 판매했다. 또한 아시아권 DVD와 향신료, 차 등도 취급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이 업체는 급속한 성장세를 이뤘다. 2006년에는 에스닉 식료품점인 ’168 슈퍼마켓’을 인수했다. 168 슈퍼마켓은 주로 캘리포니아와 라스베가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수와 동시에 사업영역을 캘리포니아 외에 네바다와 워싱턴, 텍사스까지 넓히게 됐다. 2012년 기준 매출은 3억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