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업정책 총괄 유기농 인증제도 운영
1862년 미국 농업을 체계적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 때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농민들에게 농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오늘날에는 농업정책을 총괄하는 것 외에도 신재생 에너지 섬유, 천연자연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산하기관으로 식품안전검사소, 동식물검역소 등을 두고 있다.농무부는 식품과 농업시스템을 연결해주는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농산물시장 확대, 국제경제 개발지원, 농민 대상의 주택대출, 식수, 통신망 등 재정적 지원 및 인프라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립공원이나 산림을 관리하여 숲, 호수, 야생동물의 보존에 힘쓰고 저소득자들을 위한 푸드 스탬프와 학교급식,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국인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유기농 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1990년부터 도입한 국가유기농프로그램(National OrganicProgram, NOP)을 통해 수시로 조사관을 파견, 유기농 규정 준수여부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물과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기술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인증관련 검사대행기관으로 ‘QAI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와 ‘OTA Organic Trade Association’가 있다. 이 두 기관에서는 유기농의 조사와 인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