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회사 레스토랑 업계 출동..2만여 명 행사장 방문
캘리포니아레스토랑협회California Restaurant Association, CRA의 후원으로 1936년에 처음 열려 76년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8월 로스앤젤레스와 오렌지 카운티, 샌디에고에서 장소를 달리하며 3일간 열린다.식품회사와 레스토랑 등 8백여 업체와 2만여 명의 참관객들이 방문한다.선보이는 품목으로 가공식품, 해산물, 육가공제품, 유제품, 음료, 주류, 커피, 파스타, 소스, 식당장비, 식자재, 간판, 테이블, 유니폼, 보안/안전, 폐기물 처리설비 등의 품목들이 전시된다.
업계의 최근동향과 신제품을 통한 트렌드 파악 은 물론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전시회내 ‘엑스포 코미다 라티나Expo Comida Latina’도 함께 열려 라티노(히스패닉) 음식과 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라티노 식품사, 푸드서비스업체 3백여 곳이 참여하고 1천여 개 이상의 제품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라티노 시장정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이밖에 주요 행사로 멕시코, 미국, 아시아 요리 시연과 신상품 갤러리, 식품산업 교육 및 캐더링 관련 세미나, 국제 시음장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웹사이트 <www.westernfoodexpo.com>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다른 행사와 달리 부스임대료는 없고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면 된다. 카펫, 의자, 테이블, 전기, 진열장, 칸막이 등이 크기와 종류에 따라 임대료가 정해져 있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회사의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멋지게 부스를 꾸밀 수 있다